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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부님】불광(佛光) 속에 푹 잠기다-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시던 날들  
   2021-04-30 22:02:14 | 조회 : 364
불광(佛光) 속에 푹 잠기다-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시던 날들

글/중국 대법제자 
원문발표: 밍후이왕(明慧網) 2004년 7월 5일 

저는 꿈속에서 다음과 같은 한 가지 광경을 여러 차례 보았습니다. ‘눈이 덮인 황무지 가운데 저 혼자 서 있었습니다. 사방은 황량하고 적막할 뿐 사람의 그림자라곤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디서 왔으며, 또 어디로 가야하는지, 우리 집은 어디이며 가족들은 어디에 있는지 물어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홀로 외로이 길을 잃은 채 망망함 속에 (迷茫) 서 있었습니다. 그런 저는 너무나 나약하고 작았으며(弱小)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 

저는 또 다음과 같은 꿈도 수차례 꾸었습니다. 제가 사다리를 잡고 지붕에 올라가는데, 항상 지붕에 올라가고 나면 사다리가 갑자기 내려앉으며 꿈에서 깨어나곤 했습니다. 이런 꿈을 꾸고 나면 한동안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곤 했습니다. 

저는 어릴 적에 만화 영화에서 신선들이 무엇이나 걸림이 없이 자유로우며 구애받지 않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自在) 것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도 부러워서 정말로 수련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가서 사부를 찾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1993년 8월, 북경에 사는 친척이 󰡐파룬궁(法輪功)󰡑이라는 제목의 책 한 권을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당시 기공에 대해서는 별로 흥미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기공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할 일이 없을 때 하는 신체 운동’이라는 것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던 저에게 한 가지 취미를 말하라면 독서였습니다. 저는 󰡐파룬궁(法輪功)󰡑책을 읽을 때 즉각 진동을 느꼈습니다. “야! 이 책은 정말로 올바르구나! 이것이야말로 내가 그토록 찾으려 했던 것이다. 당장 수련을 해야지!” 라고 하는 순간, 갑자기 아랫배에서 ‘맥(脈)’이 급속하게 뛰면서 ‘휙휙’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앞이마 부위에는 살이 모이면서 안으로 파고드는 감각도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 한 가지 관념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부님의 강의를 듣지 않으면 진정한 파룬궁(法輪功) 수련생이라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줄곧 사부님을 친히 뵐 수 있기를, 그리고 사부님께서 제가 살고 있는 지난 지역에 오셔서 학습반을 여실 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1994년, 드디어 시 기공협회에서 파룬궁(法輪功) 학습반을 연다는 광고를 냈습니다. 저는 행여나 저의 이름을 빠뜨릴까봐 직접 가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시(市) 인체과학연구회는 각각 개별적으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겉으로 내세우는 이름만 그럴듯했지 돈을 받는 것 외에는 일하는 직원이 없었습니다. 제가 등록하러 갔을 때 그들은 매우 바빠 보였습니다. 저는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마침 시간을 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몇몇 수련생들은 주동적으로 그곳에 남아서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 현지 라디오 방송국에서 하는 생방송에 출연하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기공협회 관계자에게 사부님을 뵈러 갈 때 저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했습니다. 기공협회 관계자들은 아주 인색하였습니다. 저에게 오토바이를 주면서 사부님을 방송국에서 영접하라고 했으며 승용차조차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이 있던 한 수련생이 마이크로버스를 한 대 빌린 후 사부님을 모시기 위해 방송국으로 갔습니다. 

 그때 아주 쌀쌀하고 추운 날씨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허약체질이라 질병을 자주 앓았고 추위를 무척 많이 탔습니다. 비록 두꺼운 털옷을 입고 외투를 걸쳤지만 손은 얼음처럼 싸늘했습니다. 방송국 앞에서 사부님을 모시고 온 버스 문이 열리며 몇 분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전등이 없고 캄캄해서 저는 어느 분이 사부님인지 몰라 여쭈었습니다. “리 선생님, 어디에 계십니까?” 그러자 “여기 있습니다. 여기 있어요.”라고 대답하시며 사부님께서는 경쾌한 걸음으로 제 앞으로 오시어 악수를 청하셨습니다. 사부님의 손은 크고 따뜻했으며 사부님 앞에서 저는 마치 어린아이같이 느껴졌습니다. 

방송국 안으로 들어가자 전등 불빛 아래서 사부님을 제대로 뵐 수 있었습니다. 사부님은 크고 건장한 체격에 희고 불그스레하신 얼굴은 자비롭고 위엄이 있으셨습니다. 외모만 봐서는 겨우 27~8세로 보일 정도로 젊어보였습니다. 생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사부님께서 라디오 진행자와 이야기를 나누실 때입니다. 저는 사부님의 뒤에 서서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몸에서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심한 냉기(冷氣)가 나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후에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게 아주 뜨겁지는 않았지만 따뜻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이때에야 저는 비로소 약간 명백해졌습니다. 

사부님께서 생방송을 하시려고 이동하실 때  “이렇게 심한 냉기가 나오는데 혹시 사부님께서 제 병을 치료해주신 것이 아닙니까?” 라고 여쭈니, 사부님께서는 “맞습니다. 병이란 본래 음성적인 것이라 사람의 말초신경은 아주 예민하기에 병을 몰아낼 적에 아주 싸늘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생방송 중에 심장병 환자를 치료하실 때입니다. 그때 제 심장도 마치 다른 사람이 잡아당기는 것 같았고, 싸늘한 기운이 밖으로 나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후부터 더는 심장병을 앓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부님께서는 설법하실 때 병 치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이 말할 필요도 없이 내가 한번 보기만 해도 공(功)이 나가서 (병을) 몰아내는데 그러면 바로 당신에게 병 치료를 해줄 수 있습니다.”, “진정하게 수련하고자 하는 사람은 내가 당신의 신체를 정화해 줄 것입니다.”, “구하려 하지 않아야 스스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사부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오전 9시, 사부님께서는 강당에서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그 보고회 수입은 모두 기공협회에서 가져갔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날 저녁 다른 강당에서 정식으로 학습반을 열었는데   교란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사부님께서 1층에서 설법을 하셨습니다.  이층은 댄스 장으로 디스코 음악 소리, 큰소리로 떠드는 소리, 마작 하는 소리 등 각종 시끄러운 소리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사부님께서 설법하시고 수련생들이 설법을 듣는 데 엄중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강의 중간 휴식시간에는 한 젊은 농촌 부부가 한두 살 가량 된 아이를 데려와 사부님께 병을 치료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의 말로는 아이의 목에 땅콩이 걸렸다고 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얼굴색이나 호흡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 사부님께서 여기선 병 치료를 하지 않으니 병원에 가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부부는 가지 않고 강단 아래서 기다렸습니다. 사부님께서 설법을 끝낸 뒤 모두가 집으로 돌아갈 무렵입니다. 그들은 또 무대 위로 올라가 사부님께 아이를 봐달라며 생떼를 부렸습니다. 사부님께서 병을 보시지 않는다고 하자 그 남자는 사부님께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르려 하였습니다. 그때 몇몇 수련생들이 그 남자를 둘러싼 뒤 사부님을 안으로 모셨습니다. 그 남자는 수련생들이 가라고 하는 말을 듣지 않고 강당에서 펄쩍펄쩍 뛰며 큰소리로 사부님을 욕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늦게까지 가지 않고 있던 수련생들도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데려 온 부부와 강당에 있던 수련생들을 위해서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비록 병 치료를 하시지 않는다며 손을 대지 않으셨지만, 그들이 선생님을 뵈었을 때 이미 그 아이를 잘 돌봐 주셨습니다. 단지 그들이 깨닫지를 못해 이렇게 소란을 피운 것입니다.”
(그 당시 저는 입구에서 표를 받고 있어서 설법을 다 듣지 못했고, 이해한 것도 깊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마(魔)가 교란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저는 이 같은 경험을 한 적도 없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 일이 마음에 걸려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그 부부가 그렇게 많은 수련생들 앞에서 직접 사부님을 욕하며 소란을 피우고 번거롭게 하였는데 나는 사부님을 위해 제대로 해명도 하지 못하다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사부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아이의 병을 봐주셨으면서도 왜 그들에게 알리지 않으셨을까?’ 이런 생각을 하자 곧 사부님께 불경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날 제 마음은 아주 무거웠습니다. 

두 번째 강의부터는 장소를 바꾸어 진행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어젯밤에 있었던 일을 수련생들에게 설명해 주시어 사부님께 대한 수련생들의 오해를 풀어주시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일에 대해 한 말씀도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새로운 장소에서 설법하실 때에도 교란을 당한 할머니 한 분이 갑자기 병이 생겨 혼미 상태에 빠졌습니다. 어떤 정신병자는 문 앞에서 시끄럽게 굴었습니다. 또 기공협회 관계자들은 입구에서 관음보살상을 팔기도 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교란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설법을 듣는 도중 휴식 시간이면 늘 사부님을 응시하곤 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조용히 그곳에 몸을 바르게 하고 앉으신 채 거의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부님의 얼굴은 자비롭고 상화했습니다. 또한 함부로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고결하고 거룩하며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 있었습니다. 사부님 앞에 서면 저는 항상 제 자신이 아주 작고 초라하며 너무나 더럽고 불순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부님을 공경함과 동시에 일종의 두렵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후 몇 년 동안 제 스스로 사부님의 제자라는 말을 감히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부님께서는 너무나 숭고하신데 저는 잘하지 못하므로 감히 사부님의 제자라는 호칭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사부님과 함께 있을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시면 모두가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아 조용한 침묵만이 흘렀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예의상 제가 주동적으로 침묵을 깨고 사부님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 번째 날 제가 사부님께 드린 첫 번째 질문은 “정(情)을 중히 여기는 것은 어떻습니까?” 두 번째 질문은 “연공할 때 피곤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라고 여쭈었는데 사부님께서는 저의 질문에 대해 정면으로 답변하지 않으시고 단지 웃으시면서 “설법을 다 듣고 나면 곧 명백해질 겁니다.”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사부님께서는 한 수련생이 마련한 여관에서 머무셨습니다. 그곳은 비교적 조용하고 환경도 좋은 편이었지만, 설법장소와는 꽤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사부님은 수련생들을 번거롭게 하지 않으시려고 당신께서 직접 장안로(長安路)에 있는 한 여관을 잡고자 하셨습니다. 그곳의 일층은 식당이고 이층은 여관이었는데 방이 아주 작았습니다. 또한 번잡한 도로변이라 주위 환경이 상당히 소란스러웠지만, 그래도 설법장소와는 거리가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 그곳으로 숙소를 옮기려고 하셨지만 수련생들이 원래 있던 곳에 머무시길 수차례 간청을 드리자 마지못해 옮기지 않으셨습니다.

학습반이 끝났을 때입니다. 우리 지역 시 고위관리가 사부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사부님께서는 완곡하게 사양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의 신분이나 지위의 높음과 낮음(高下), 귀함과 천함(貴賤), 가난함과 부유함(貧富)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항상 생활이 어려운 수련생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외지에서 온 수련생들의 부담을 줄이려고 매번 학습반을 여실 때마다 일요일에는 강의를 한 번 더 하셨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사부님의 학습반 끝나고 수련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기공협회에서는 사진을 한 장 찍을 때마다 수련생들에게 10원씩 받으려고 하였지만 사부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에게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을 내려서 받도록 하신 뒤 사진 촬영에 동의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선 학습반이 끝난 뒤 부근에 있는 큰 절, 선사(禪寺), 천불동(千佛洞) 등을 돌아보셨습니다. 저는 사부님을 모시고 따라가지 못하는 게 애석할 뿐이었습니다. 

94년 6월 초에 사부님께서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서 학습반을 여신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휴가를 내어 설법을 들으러 갔습니다. 가서 보니 정저우 기공협회도 허울뿐이었습니다. 빌린 장소는 낡아서 버려진 노천 체육관이었는데 아주 협소했습니다. 체육관 입구에서 표를 받는 사람들도 정저우 기공협회 관계자들 대신 북경과 우한에서 온 수련생들이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문 앞에서 사부님을 수행한 연구회의 수련생이 한 손에는 오이를 다른 한 손에는 빵을 들고 식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라고 하자 그는 “사부님께서도 라면만 드셨어요.”하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저는 그 수련생의 말을 듣고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나중에 한 수련생이 사부님께서 초기에 법을 전하실 때 있었던 일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매번 공을 전하실 때마다 기차를 타실 때 일반석을 이용하셨다고 합니다. 
(역주: 중국 기차의 일반석은 한국의 비둘기호나 통일호에 해당하는 가장 싼 좌석으로 지정좌석이 없습니다. 그래서 승객이 많으면 서서 가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좌석이 없을 경우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쉬셨다고 합니다.)

저는 사부님을 지난지역 학습반에서 뵈었고, 이번 정저우에서 열린 학습반에서 다시 뵐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늠름하신 모습이었고 매우 자비롭고 위엄이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누추하고 낡은 노천체육관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설법을 하셨고 수련생들은 바닥에 앉아서 진지하게 듣고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 제 3 강을 설법하실 때였습니다. 갑자기 천지가 어두워지면서 모래와 돌이 날아다니고 거센 바람이 미친 듯이 사납게 휘몰아쳤습니다. 광풍과 함께 동반한 폭우와 우박이 “탁탁”소리를 내며 지붕을 강타했고, 실내등이 나가면서 완전히 암흑으로 변했습니다. 광풍과 함께 우박과 폭우가 낡은 창문을 깨뜨렸고, 지붕에 난 구멍으로 폭우와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그때 마가 교란한다는 것을 알았고, 사부님께서 그것을 처리할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뒤편에 있는 높은 무대 위에서 조용히 가부좌하고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사부님을 보았습니다. 장내에 있던 기존수련생들도 저와 같이 조용히 가부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입수련생들은 자리에서 어수선하게 일어나 비를 피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더니 한 가지 일화를 들려 주셨습니다. 석가모니 당시에 법을 전할 때 한 차례 바람이 불어 와 등잔불이 모두 꺼졌으나 그의 제자들은 누구도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앉아서 석가모니의 설법을 들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장내에 있던 수련생들은 즉각 안정을 되찾고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을 중단하시고 잠시 조용히 있으신 후 탁자 위로 올라가서 가부좌 자세로 앉으신 채 대수인(大手印)을 하셨습니다. 저는 눈도 돌리지 않고 사부님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사부님의 손 안에 두 개의 파룬(法輪)이 돌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파룬(法輪)이 천천히 돌면서 사방으로 금빛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천목으로 본 첫 번째 정경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수인을 끝내신 뒤 탁자에서 내려오셨습니다. 그리고 탁자 위에 놓인 생수를 다 마신 뒤 병을 들고는 마치 공중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무엇인가를 받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갑자기 무엇인가 병 속으로 떨어져 들어갔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마개를 막아 그것을 탁자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앞자리에 있던 수련생들이 본 것에 따르면, 그 병은 여전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그것을 한번 치자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사부님께서 웃으시며 “마의 우두머리(魔頭)가 왔으나 아무런 쓸모도 없어 단번에 처리하였습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람이 멎고 비가 그쳤으며 전기도 다시 들어오게 되었고 태양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 일의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장내에 있던 모든 수련생들은 직접 이 신기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습니다. 둘째 날, 사부님께서 다시 체육관에서 설법을 하셨는데 그날 하루에만 단번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새로 설법을 들으러 왔습니다. 

사부님께서 정저우 학습반 이후 곧장 지난(濟南)지역으로 설법하러 가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학습반을 곧 끝마칠 예정이라고 하시며, 지난지역과 다롄(大連)에서 한 번씩 학습반을 열고는 더는 학습반을 열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고 우리 지역에 있는 매우 많은 수련생이 사부님의 학습반에서 설법을 듣지 못한 게 생각나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급히 우리 지역 수련생들과 친지들에게 전화를 걸어 알려 주었습니다. 덕분에 우리 지역 사람 5~600명이 지난지역에서 열린 사부님의 학습반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학습반에서 설법을 하신 사부님을 뵈었을 때 낡았지만 깨끗한 옷을 입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안색은 이전보다 어두워보였습니다. 스자좡(石家庄)학습반에서 뵈었을 때 비하면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였으며, 아주 피곤하고 우울해 보였습니다. 저는 나중에 사부님께서 2004년에 발표하신 󰡐2004년 부활절 뉴욕법회 설법󰡑을 읽고 나서야 당시 사부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애초에 법을 전하는 이 일을 막 시작하였을 때 나는 수련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마주하고 하나의 문제를 생각하였다. 당시 그러한 사람들의 사상 중에는 정념이 매우 적었으며, 심지어 그 자신의 진정한 주념(主念)이 매우 적었다. 사람은 사회의 각종 의식의 영향을 받고, 후천적인 관념 속에서 양성된 세간의 각종 사물에 대한 고유의 생각, 그리고 일부 외래 요소가 사람에 대해 좌우지하는 것과 교란이 있었다. 내가 애초에 상대한 것은 바로 그러한 한 무리 중생들이었다. 그때 많은 수련생이 대법이 좋다고 말한 것 역시 진심에서 나온 말이 아니며, 어떤 사람은 자기 신체의 거대한 변화에 대하여 감각적으로 역시 인정하는 듯 마는 듯하였다. 이러한 중생들을 상대하였을 때 나는 그들이 될 수 있겠는가? 이러한 상태 속에서 걸어 나올 수 있겠는가? 따라서 수련의 길에 또 그들 수련과 나의 정법 이 일에 대하여 교란하는 그러한 요소들이 존재하는데, 얼마나 어려운가! 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 당시 때때로 이 문제를 생각하였다.”

저는 사부님의 이 말씀을 읽은 오늘에서야 진정으로 명백하게 사부님께서 당시 왜 우울해 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지역 학습반을 끝으로 지금까지 사부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어떤 때 저는 해외 수련생들은 자주 사부님을 뵐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부럽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부님께서 항상 제 곁에서 저를 보호하고 도와주고 계십니다. 비록 제가 굽은 길을 걷거나 곤두박질 칠 때조차도 사부님께선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넘어졌다면 엎드려 있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 (󰡐2003년 정월대보름 미국서부법회 설법󰡑), 
“사실 나는 당신들 자신보다도 더욱 당신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정진요지 2󰡑-최후의 집착을 제거하자) 에서 하신 사부님의 말씀이 때때로 제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 손을 잡으시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 계셨습니다. 저는 영원히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 속에서 생활하며 성결한 불광 속에 푹 잠겨 있습니다.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7/5/786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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