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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사이】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제 2 부)  
   2021-08-07 12:16:28 | 조회 : 455
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제 2 부)

2021년 5월 17일문화채널, 천인(天人)사이
글/ 명사(明史)
[밍후이왕]

나치의 도용과 변경

현재 서방 사람들에게 卍자 부호는 흔히 독일의 나치를 연상시킵니다. 2014년 10월 23일 영국의 BBC방송에서는 히틀러가 ‘卍’을 도용하기 전부터 전 세계인들이 모두 ‘卍’을 좋아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아틀란티스는 전설에서 전해오는 사전문명(史前文明)시기의 대륙입니다. 이와 관련된 글이 상당히 많지만 최초의 것은 그리스의 저명한 철학자 플라톤이 쓴 ‘대화론’입니다. 여기서 그는 “9천 년 전, 지중해 서쪽 먼 대서양에 경이로운 대륙이 하나 있었다. 그곳은 무수한 황금과 백은 장식이 있었고 찬란한 빛을 발하는 (일종의 아연 합금)인 오레이칼코스란 신비한 금속이 있었다. 그곳에는 설비가 완벽한 항구와 배가 있었으며 또 사람을 태우고 날 수 있는 물체가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아틀란티스 대륙은 한 차례 큰 지진이 발생한 후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겨우 극소수의 사람들만 살아남아 문명을 이어갔다고 하는데 이들이 바로 ‘아리아 인’의 유래입니다.

히틀러는 게르만족이 바로 아리아 인의 후손이라고 여겼습니다. 아리아 인은 바로 유럽 신화에 나오는 아틀란티스 신족(神族)의 후손입니다.

히틀러는 특히 이 ‘卍’ 부호를 도용했는데 ‘卍’에는 우주의 힘이 담겨 있다고 여겼습니다. 아울러 직접 ‘卍’ 도안을 나치의 표지로 디자인했습니다. 즉 나치의 붉은 깃발 안에 흰 원을 그리고 그 안에 굽은 십자 모양의 도안을 그려 넣었습니다.(나치의 ‘卍’ 도안은 전통적인 ‘卍’ 도안과 다릅니다. 나치는 이 오래된 부호를 도용했습니다. )

나치의 표지와 ‘卍’자 부호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히틀러는 우선 의도적으로 방향을 반대로 했고 세워서 사용했습니다. 아울러 검은색으로 선홍색 바탕을 돋보이게 만들어 은연중에 냉랭하고 살벌한(숙살.肅殺) 기운을 포함하게 했습니다. 반면 전통신앙에서 ‘卍’자 부호는 길상(吉祥)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며 대부분 밝은 색채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나치 이후의 현대인들은 ‘卍’자 부호를 보기만 하면 히틀러의 나치정권과 연계시켰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연합국과 독일에서는 모두 이 부호의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때문에 이 부호는 독일은 물론이고 심지어 세계적인 금기가 되었습니다.

동방에서의 ‘卍’자 부호

반면 동양 사람들은 이 부호에 대해 상당히 친숙합니다. 인도인들은 이를 스와스티카(swastika)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만(萬)’이라고 읽습니다. 다시 말해 ‘卍’자 부호를 이렇게 부릅니다. 일본사람들은 만지(曼記)라 고  부릅니다. 불교가 아시아 여러 국가에 전파되고 널리 퍼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인도의 불교에서 유래한 것으로 봅니다.

불교에서는 ‘卍’자 부호는 불타(佛陀)를 상징하는 32상(相) 중 하나로 보는데 부처의 앞가슴에 있습니다. 어떤 경서에서는 부처의 두 발이나 허리 심지어 손이나 발 위에도 이런 표지가 있습니다. 때문에 불교에서 ‘卍’자는 불타를 대표합니다.

중국 북위(北魏) 시대의 승려 보리류지(菩提流志)가 번역한 ‘십지경론(十地經論)’ 제12권에서는 이 부호를 ‘일만 만(萬)’자로 번역했습니다. 저명한 번역가인 인도 출신의 승려 구마라집(鳩摩羅什)과 당나라의 고승 현장(玄奘)은 모두 ‘덕’(德)으로 번역했습니다. 만덕(萬德)이 장엄하다는 뜻입니다.

송나라 사람이 편찬한 ‘번역명의집(翻譯名義集)’ 제6권에서는 “주상(主上 역주: 측천무후를 지칭)께서 이 글을 만들어 천추(天樞)에 드러내시니 만(萬)으로 읽는다. 길상(吉祥)과 만덕(萬德)이 모였다는 뜻이다.”라고 했습니다.

즉 ‘卍’자 부호는 위로 하늘이 낸 도리나 법(天道)과 통하는 내포가 있으며 천지 사이에서 가장 높은 도덕수준을 대표하는 표지입니다.

바라문교가 말법에 들어간 후 석가모니의 불법(佛法)이 인도에서 중국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교가 전해짐에 따라 ‘卍’자 부호는 중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호피 예언: 인류의 기원과 윤회

미국 애리조나주 오라이비 인근에 ‘예언석(預言石)’으로 불리는 암각화가 있습니다. 그림의 내용은 여러 호피 부족들이 1만 년 이상 전해온 오래된 예언을 상징적인 수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예언석 위에 선명한 ‘卍’자 부호가 있습니다.

호피족은 오랜 역사를 지닌 인디언 부족의 하나입니다. 그들의 조상은 약 5천 년에서 1만 년 전에 멕시코에서 애리조나로 이주했습니다. 현재 호피족은 주로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위치한 호피족 보호구역(Hopi Re-servation)에서 살고 있습니다.

‘호피’란 ‘평화의 사람들(People of Peace)’이란 의미입니다. 이들은 유구한 전통신앙을 지닌 민족으로 1년 4계절 모두 저마다 다른 종교성전을 거행합니다. 호피 사람들은 조상 때부터 인류의 기원과 역사 및 미래에 관한 많은 예언들을 전해왔습니다. 그들은 문자가 없어서 대대로 구술의 방식으로 전해왔습니다.

인류의 기원에 관해

호피족은, 우리 인류는 이미 여러 차례 문명이 교체되었다고 인정합니다. 대체적으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조물주는 인류를 만들었고 또 인류가 생존할 환경 및 모든 것을 주셨다. 그러나 오랜 세월 속에서 인류는 신의 가르침을 망각했고 더 이상 조물주를 공경하지 않게 되었다. 도덕이 희미해지자 인류는 패괴(敗壞)되었고 결국에는 큰 불로 훼멸되었다. 또 일부 도덕이 고상한 사람들이 운 좋게 살아남아 새로운 천지를 개창했다. 이 시기 인류는 신속하게 사면팔방으로 퍼져나갔고 인류는 늘 조물주를 찬양했다.

갈수록 사람들의 사욕(私慾)이 커졌고 그들은 점차적으로 조물주를 더는 믿지 않게 되었다. 오래지 않아 인류는 신에 의해 얼음으로 얼려져서 훼멸되었다. 바로 이렇게 순환하고 반복한다.

이번 차례 인류문명 이전에는 인류의 부패와 사심(私心)이 점점 더 많아짐이 매우 심했고 또 신령의 가르침을 믿지 않았다. 

호피족은 지난번 대홍수 때 거의 모든 인류가 물에 잠겼고 오직 신령을 믿는 소수의 사람만이 살아남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호피족의 문화는 성경에서 말한 인류의 기원과 상통합니다. 대홍수의 전설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민족에게 다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한 문명에서 물질이 고도로 발달하면 흔히 늘 인류의 욕망에 대한 방종이 뒤따릅니다. 그리고 도덕이 미끄러져 내려가고 인심이 패괴되면 최종적으로 기다리는 것은 인류의 대 도태(大淘汰)입니다. 오직 도덕이 고상한 소수 사람만이 남겨져 계속해서 인류문명을 물려주어 잇게(傳承)하는데 이렇게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그렇다면 인류가 기다리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卍’에는 또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호피 ‘예언석’

1만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호피 예언석(동영상 캡쳐사진)을 참고바랍니다.
                                  https://www.minghui.or.kr/archives/sky-man/97702

호피 예언석에서 맨 왼쪽에 태양 그림이 하나 있고 태양 안에 卍자 부호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대가 너무 오래되어 호피 예언석에 대한 해석에는 확실한 기록이 없습니다.

한 가지 간단하지만 명확한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의 대인(大人)은 위대한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의 주신(主神, Great Spirit)을 상징하며 신성한 ‘卍’은 우주에서 온 정신적 힘을 대표하는데 마치 햇빛처럼 인류를 널리 비춰줍니다.

두 가닥 수평선은 두 갈래 서로 다른 발전노선을 가리킵니다. 위에 있는 선은 정신적인 단속 없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길이며 아래에 있는 선은 자연과 조화롭고 융합하는 정신의 길입니다.

3개의 수직선 중에서 첫 번째 선은 이 예언의 시작되는 시간이고, 두 번째 선은 인류가 장차 어느 길로 나아갈지 선택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즉, 위에 있는 실증과학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아래에 있는 정신의 길을 갈 것인가?

아래 수평선 선 위에 있는 두 개의 원모양은 2차례의 세계대전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굵은 수직선은 오늘날 우리 인류가 최후로 어느 길을 갈 것인지 선택하는 시간입니다. 만약 물질의 길을 선택한다면 결과는 우여곡절을 거쳐 훼멸 됩니다. 반대로 만약 정신의 길을 선택한다면 그 결과는 평화와 조화입니다.

호피 예언에서는 조물주가 이 모든 것을 창조했고 주재하며, 인류 자신의 선택이 장차 최종적인 결과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어느 한 시기가 되면 인류는 장차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하는데 다시 말해 “생명의 대도태(大淘汰)와 갱신기”로 들어갑니다. 그 이후 곡물이 다시 자라고 그들의 주신(主神, 高级生命)이 지구에 다시 돌아오며 생명의 길은 영원불멸합니다.

호피족은 이 소중한 예언석에 그려진 암각화에 대해 인류가 처음 생겼을 때 신이 자신들에게 알려준 것이라고 봅니다. 호피족은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일을 말해왔고 조상에서 자손에게 이어지며 대대로 전해왔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입니다.

그들은 이 시기 지구상에 살 수 있는 사람은 가장 운이 좋은 것으로, 이때 일체 물질이 전부 다 도태되고 정화되는 시기에 처한다고 봅니다. 비록 매우 어렵긴 하지만 이 시대에 생존하여 이 모든 것을 목격자로서 증명(見證)할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큰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계속)

원문발표: 2021년 5월 11일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www.minghui.org/mh/articles/2021/5/11/4243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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