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북경) : 오후 09~10시 6030 KHZ
명혜망대법서적
  • 시사&평론
  • 수련교류
  • 꼬마제자
  • 나의 사부님
  • 전통문화
  • 천인사이
  • 천음
  • 수련이야기
천인사이
애플 팟캐스트, 팟빵에서 명혜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 1 부)  
   2021-09-06 22:12:05 | 조회 : 239
‘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 1 부)

글/ 루즈(茹芝)

천여 년 전, 중국 당나라 현종(玄宗) 개국(開國)시기의 재상 장열(張說)은 70세 때 200여 자로 된 ‘전본초(錢本草)’라는 문장에서 ‘돈’의 이치를 확실하게 설명했습니다.

장열은 금전(金錢)을 약재에 비유하면서 그것을 “돈은 맛이 달콤하고, 뜨겁고, 독이 있다.” 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먹는 음식이고 입는 옷이며 비바람을 막는 집으로 자기의 뜻대로 하는 삶이다. 따라서 달콤하기에 사람들이 모두 그것을 좋아하고 추구한다. 그러나 그것의 성질은 ‘뜨겁기에’ 사람들이 매혹되기 쉽고, 그것을 위해 미치고 돈벌이에 열중하기에 ‘중독’될 수 있다. 심한 자는 그것을 위해 무덤으로 들어가게 된다. 
 장열은 ‘금전’이라는 이 약을 어떻게 잘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7가지 깊고 오묘(奧妙)한 진리(眞理)를 알려 주었습니다. 다음 7가지 이야기로 설명하겠습니다.

1. 도(道), 쌓이고 흩어지다

2000여 년 전에 범려(範蠡)라는 기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20여 년 동안 월(越)나라 왕 구천(勾踐)을 도와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 성공한 후 어떤 보상도 받지 않고 빈손으로 떠나 제(齊)나라로 갔습니다.

범려는 제나라에서 자수성가했습니다. 장사를 너무 잘해서 제나라 재상으로 초대되었지만, 그는 집안의 재산을 모두 나눠주고 재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는 또 빈손으로 나와 지금의 산둥성 딩타오(定陶)로 옮겨갔습니다. 범려는 이곳에서 처음부터 다시 사업을 시작하여 19년 동안 세 번째로 거액의 부(財富)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돈은 세 번 모두 다 흩어버리고 가버렸습니다.

“하늘이 나를 낳았으니 나의 재능은 반드시 쓸모 있을 것이며, 천금(千金)을 다 소진한다 할지라도 다시 찾아올 수 있다.” 이는 이백의 시로 바로 범려의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후에 사람들은 범려를 상업의 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높은 벼슬과 많은 녹봉, 재산이 많을지라도 모두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몸 밖의 물건으로 여겼습니다. 잃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19세기, 한국의 제일 갑부 임상옥은 생전에 어떠한 유산을 남기지 않고 모든 재산을 나라에 기증했습니다.

돈 자체는 유통에 쓰이고 사회에 봉사하며 국민에게서 온 것으로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 물처럼 흘러가면서 반복해서 순환하며 끊임없이 생장하고 번성하는 것이다.

2. 덕(德), 돈을 보물로 여기지 않다

옛적에 이각(李珏)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양식을 사고팔 때 구매자가 직접 측정하게 했습니다. 이 역시 진기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마지막에 자신의 덕행으로 신선의 위치(仙位)에 올랐습니다.

이각은 광릉(廣陵) 강양(江陽) 출신이며 대대로 도시에서 살았고 식량을 파는 것을 직업으로 삼았습니다. 이각의 성격은 일반인과 달리 단정하고 신중했습니다. 이각이 15세 때 그의 아버지가 다른 곳에 가게 되어 그에게 식량 판매를 맡겨 돌보게 했습니다.

이각은 양식을 사러 오는 사람이 있으면 되를 그 사람에게 주어 스스로 측정하게 했습니다. 그는 당시 곡식 시세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습니다. 한 되 식량에서 2문(1냥=1000문)의 이익만 남겨 부모를 부양했습니다. 여러 해 후 그의 집은 도리어 음식과 의복이 풍족해졌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이상하게 여겨 어찌 된 일인지 물었는데, 그는 솔직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식량 장사를 할 때는 같은 업계 사람들이 모두 되로 측정하여 사고팔았는데, 살 때는 큰 되로, 팔 때는 작은 되로 팔아 큰 이익을 남겼다. 관리들은 해마다 봄가을 두 계절에 되의 정확성을 검사하고 확인했지만, 줄곧 이 폐단을 저지시키지 못했다. 나는 단지 같은 되로 사고팔았는데, 시간이 오래되었다. 무슨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여겼는데, 너는 현재 양식을 사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측정하게 했으니 내가 너보다 못하구나. 그런데 그들 스스로 측정하게 하는데도 음식과 의복이 풍족한 걸 보면 신이 너를 돕는 것인가?”

이각은 80여 세까지 그의 직업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이각은 100여 세가 되어도 몸이 매우 가볍고 건강했습니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자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세상에 살면서 수년간 나 자신의 진기(眞氣)를 수양했는데 너희들에게도 좋은 점이 없다.” 그는 어느 날 저녁에 죽었는데 3일 후 그의 관이 터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의 신체는 옷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빠져나와 승천하여 신선이 되었습니다.

3. 의(義), 적절함을 선택하다

중국 명나라 중기, 평소 인품이 단정하고 정직한 주(周) 서생이 있었는데 가정 형편이 가난해 셋집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의 아내가 부엌의 벽돌 아래에서 중국에서 쓰던 화폐의 하나인 은덩이로 만든 원보(銀元寶) 2개를 발견해 매우 기뻐했습니다. 주 서생이 말했습니다. “이것은 의롭지 못한 수단으로 얻은 재물(不義之財)인데 어찌 가질 수 있겠는가?” 그 후 그는 붓을 들어 은자 위에 “이게 나의 재산이라면 명확하게 내게 주시오.” 라고 썼습니다.

주 서생은 다 쓰고 나서 원보를 소매에 넣고 집을 나서 나룻배를 탔습니다. 배가 강 한가운데에 이르렀을 때 원보를 물에 던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뱃사공은 주 서생이 원보를 던지는 것을 보고 탐욕이 생겨 어부 한 명을 불러 건지게 했습니다. 어부는 원보를 건진 후 몰래 다른 곳에 숨겨두고 원보를 건지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뱃사공은 믿지 않고 어부와 크게 싸우는 바람에 관청에까지 갔습니다. 태수가 형벌을 가하자 두 사람은 진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어부는 관청의 호송 하에 원보를 가져왔습니다. 태수는 원보 위에 글자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국고에 넣었습니다. 그해 가을 향시(鄉試)에서 주 서생은 급제(及第)하였습니다. 선례에 따르면 태수는 새로 급제한 사람을 위한 연회를 베풀어야 했습니다. 또한, 매 급제한 사람 앞에 은을 놓았습니다. 놀랍게도 급제한 주 서생 앞에 놓인 은원보는 바로 그가 던진 그 두 개의 은원보였는데, 여전히 위에 글자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또 진사(進士)에 합격했습니다.

“군자는 재물을 좋아하되 정당한 방법으로 취한다.” 주 서생의 “명확하게 가진다.”라고 한 말은 보기에는 세상 물정에 어두운 것 같지만 사실은 군자의 필연적인 선택입니다. 그의 과거시험이 매우 순조로운 것도 아마 하늘이 하사한 복일 것입니다.

중국 진(秦)나라의 여불위가 학자들에게 편찬하게 한 사론서(史論書) ‘여씨춘추’에는 노나라와 위나라의 재상을 지냈던 ‘자공(子貢)이 몸값을 내어 사람을 구하다’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노나라에는 외국에서 노예로 있는 노나라 사람을 누군가가 몸값을 내어 그들을 구해온다면 국고로부터 몸값을 받을 수 있다는 법률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자공이 이국에서 노예로 있던 노나라 사람 한 명을 몸값을 내고 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자공은 국가로부터 몸값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공은 보상을 받기 위해 선행을 하면 사람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심리가 생겨 불량한 사회 기풍을 일으키기 쉽다고 여겼습니다.

(다음이야기는 제 2 부에서 계속됩니다.)

원문발표: 2021년 6월 2일
문장분류: 문화채널
원문발표: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2/426448.html

1187 【천인사이】외모는 단지 아름다움과 추함(美醜)의 문제인가? 2021-10-01
1177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2부) 2021-09-22
1168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 1 부) 2021-09-07
1156 【천인사이】 ‘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3) 2021-08-16
1149 【천인사이】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제 2 부) 2021-08-07
1140 【천인사이】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 제 1 부) 2021-07-26
1131 【천인사이】‘무일재(無逸齋)’의 하루를 말하다 2021-07-16
1112 【천인사이】손사막의 영단묘약: 덕으로 심성을 수양하고 덕으로 몸을 수양하다 2021-06-17
1086 【천인사이】운명을 전하는 돌들 2021-05-10
1071 【천인사이】사전(史前)시기 대홍수는 실제로 존재했다 2021-04-07
1057 【천인사이】‘전염병은 눈이 있다’ 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2021-03-21
1043 【천인사이】나의 주변에서 발생한 기적 2021-03-06
1034 【천인사이】참을 ‘인(忍)’에 관한 중국과 서양의 이야기 2021-02-23
1026 【천인사이】색욕은 사람을 망가뜨리는 예리한 검 2021-02-14
1014 【천인사이】 덕을 쌓고 선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풍수’ 2021-01-22
1
ⓒ 2007-2011 명혜라디오 한글판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