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시간(북경) : 오후 09~10시 6030 KHZ
명혜망대법서적
  • 시사&평론
  • 수련교류
  • 꼬마제자
  • 나의 사부님
  • 전통문화
  • 천인사이
  • 천음
  • 수련이야기
천인사이
애플 팟캐스트, 팟빵에서 명혜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2부)  
   2021-09-22 22:12:29 | 조회 : 85
‘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2부) 

글/ 루즈(茹芝)

4. 예(禮): 분수에 맞지 않는 재물을 욕심내지 않다

 청나라 때 강서(江西)성 무주(撫州) 출신인 유명한 의로운 사업가 사정은(謝廷恩)을 사람들은 ‘서(西) 어르신’이라 불렀습니다. 사정은은 어릴 때 가정 형편이 빈곤했습니다. 그는 16살 때부터 사천(四川), 복건(福建), 광동(廣東)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한 번은 그가 복건(福建)에서 장사할 때입니다. 한 상인이 가게에서 모시를 구매하고 돈을 지급한 후 바로 떠났습니다. 사정은이 물건 값을 세어보니 총 물건 값의 절반의 돈을 더 받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변 사람이 그에게 자기 주머니에 넣으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정은은 그 상인이 비단가게 주인인 것을 알고 도시의 비단가게를 하나씩 찾아다니다 마침내 찾았습니다. 사정은이 그가 더 낸 물건 값을 돌려주었습니다. 그 상인은 너무 뜻밖이어서 사정은의 정직함에 감탄했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복건성 현지에 널리 전해졌습니다. 이 상인은 사정은의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내 다른 사장에게도 사정은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소개했습니다.

나중에 사정은이 하는 장사는 점점 흥성하여 20년도 되지 않아 복건 지역의 갑부가 되었습니다.

밍후이왕은 ‘파룬궁 진상을 안 아들이 재물을 주워도 자기 것으로 하지 않아 복을 받다 ’는 이야기를 보도했습니다. 택시를 운전하는 한 파룬궁 수련생의 아들이 10만 위안(한화 약 1754만 원) 돈 한 묶음과 현금 몇 천 위안을 주웠습니다. 그는 돈이 든 가방에 한 초등학생의 공책에 적혀 있는 학교의 학생 이름과 반을 보고 분실한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는 돈을 전부 돌려주었고 보답으로는 돈 한 푼 받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의 택시 사업은 점점 잘되어 매일 고객이 끊임이 없었습니다. 하루에 지출비용을 제하고 500여 위안(한화 약 8만 원)을 벌었습니다.

옛사람은 돈을 저축하기보다는 덕을 쌓는 게 낫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덕을 쌓으면 사람의 운명을 바꿀 뿐만 아니라 자손에게도 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5. 인(仁)·어짊: 선행을 좋아해서 다른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다

중국 청나라 말기 때 호설암(胡雪岩)은 관직과 상인을 겸한 사람(紅頂商人)입니다. 어느 날, 그가 가게에서 몇몇 분점의 지배인과 장사에 관한 일을 상의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 상인이 급한 일이 있다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만나러 온 상인은 기색이 초조해 보였습니다. 원래 이 상인은 최근 한 차례 장사를 실패하여 급하게 운영할 큰 자금이 긴급히 필요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준비한 모든 가업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호설암에게 저당하겠다고 했습니다.

호설암은 상인에게 다음날까지 기다려 보라고 한 후 알아보니 상인이 한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는 즉시 각 분점으로부터 급히 대량의 은화를 조달하게 했습니다. 호설암은 시장 가격으로 상인의 자산을 사겠다고 했습니다. 호설암은 상인에게 그를 대신하여 임시로 이 자산을 보관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 때나 부동산의 원가에 일부 이자만 지급하면 상환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인은 호설암이 왜 시장가로 이런 자택과 점포를 사겠다고 말하는지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가게 직원들도 호설암이 왜 저렴한 가격으로 상인의 그런 부동산을 구매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상대방에게 은을 지급하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호설암은 자신이 젊었을 때의 일화를 조용히 말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점원으로 일할 무렵 지배인은 종종 나에게 장부를 가지고 곳곳에 다니며 빚 독촉을 하라고 시켰다. 어느 한 번 내가 바삐 길을 가는데 큰비를 만났다. 그 때 길을 가던 한 낯선 사람이 비에 흠뻑 젖었다. 그날 나는 마침 우산을 가지고 갔기에 그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나중에 비가 올 때면 자주 낯선 사람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시간이 길어지자 그 길에서 나는 많은 사람을 알게 됐다. 가끔 나는 우산을 챙기는 것을 잊어도 걱정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나를 도와 우산을 씌워주었기 때문이다.”

호설암은 이어서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어야 다른 사람이 당신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다. 그 상인의 가업은 몇 대를 걸쳐 축적된 것인지 모르지만 그가 제시한 가격으로 사면 당연히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은 평생 어려운 처지를 바꿀 수 없다. 이것은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한 가족을 구하는 것이고 친구로 사귈 수도 있으며 양심에도 떳떳하다. 누구든지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을 때가 있는데 다른 사람을 도와 비를 가려줄 수 있다면 가려주는 것이 좋지 않은가?”

호설암의 어짊과 의로운 행동은 관리와 서민에게 감동을 주어 장사가 점점 잘됐습니다. 상인은 나중에 집안의 재산을 되찾았고 호설암의 가장 충실하게 협력하는 동반자가 됐습니다.

6. 신(信)·믿음: 일낙천금(一諾千金) 절대 약속을 어기지 않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계포난포열전(·季布欒布列傳)’에는 중국 서한(西漢) 초년, 계포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정직하고 사람 돕기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신의(信義)를 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약속한 일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워도 방법을 찾아 처리했기에 당시 평판이 매우 좋았습니다. 속담에 “황금 천 냥을 얻는 것보다 계포의 승낙을 한 번 받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낙천금(一諾千金)’의 기원입니다. 즉 ‘한 번 승낙(承諾)하면 그것이 천금(千金)과 같다’는 뜻으로, 약속(約束)을 반드시 지킴을 이르는 말입니다. 나중에 계포는 항우를 따라 패전하여 유방의 수배를 받았습니다. 적지 않은 사람이 그를 보호하여 그는 안전하게 난관을 넘었습니다. 마지막에 계포의 성실함은 한 왕조의 중용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범려에 관한 일화입니다.

한 번은 범려가 영업 자금 회전이 어려워서 재산이 넉넉하고 세력이 있는 한 사람에게서 10만 전(錢)을 빌렸습니다. 1년 후 그 부호는 차용증을 가지고, 빚을 받으러 가는 길에 부주의로 보따리가 강에 떨어졌습니다. 그 바람에 차용증과 노자를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그는 그래도 범려를 찾아갔습니다. 차용증이 없었지만 범려는 이자를 쳐서 돌려주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추가로 노자까지 주었습니다. 범려의 어질고 진실함은 천하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후에 상업 활동 중에서 많은 부호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가져와 범려를 도와주어 재정 위기를 넘겼습니다.

사람은 신용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발붙일 수 없습니다. 옛사람은 성실하고 신용을 지켰습니다. 또한 겉과 속이 같고 언행이 일치했으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았습니다.

7. 지(智)·지혜: 돈 때문에 도의를 손상하지 않다

중국 서한의 고서 ‘회남자·인간훈(淮南子·人間訓)’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진목공(秦穆公)은 맹맹(孟盟)에게 병사를 거느리고 정나라를 기습하게 했습니다. 맹맹은 주나라 동부 경계에서 정나라 상인 현고를 만났습니다. 현고는 그의 동료 건숙(蹇叔)에게 말했습니다. “진나라 병사가 수천 리를 행진하여 몇 개 제후의 영토를 지나간 목적은 틀림없이 정나라를 기습하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정나라가 아무런 방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여긴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오늘 그들에게 정나라는 벌써 방비하고 있다고 알려주면 그들은 감히 더는 앞으로 다가오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현고와 몇 사람은 정나라 명령을 받은 것처럼 가장하고 12마리 소로 진나라 군사를 위로했습니다. 진나라 군사 맹맹 등 3명의 장군은 정나라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진나라 군인을 위로한 것을 보고 상대방이 벌써 방비가 있는 것으로 알고 병사를 거느리고 진나라로 철수했습니다.

정목공(鄭穆公)은 현고가 대공을 세운 것을 보고 현고를 크게 포상하려 했지만, 현고는 상을 거절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진나라 군인은 저의 속임수에 넘어가 병사를 철수한 겁니다. 제가 다른 사람을 속여 나라의 보상을 받는다면 그것은 정나라의 신용을 손상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다스림에 신용을 지키지 않으면 풍습을 손상할 수 있습니다. 저 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것은 나라의 풍습을 훼손하는 것이며, 인덕도의지사(仁德道義之士)는 사기 수단으로 보상을 받지 않을 겁니다.”

현고는 말을 마치고 그의 부하를 거느리고 동이(東夷) 지역에 정착하였습니다. 그 이후 다시는 정나라로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현고는 본인이 사기 수단으로 정나라에 좋은 일을 한 것은 권장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더욱이 장려해서는 안 된다고 여겼습니다. 그렇지 않고 사기로 이익을 얻는 것을 권장하면 나라 풍속을 훼손할 수 있습니다. 현고는 주도면밀하고 생각이 원대했기에 돈 때문에 자신의 도의를 손상하지 않았습니다.

이 7가지 법보를 잘 활용하면 돈이라는 특수한 약초는 보약이 될 수 있고 “오래 사용하면 장수할 수 있습니다.”

부록: ‘전본초(錢本草)’ 원문

돈은 그 맛이 달콤하지만 중독성이 강해 독(毒)이 있다. 노화를 예방할 수 있어 얼굴을 예쁘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배고픔과 추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나라를 이롭게 하고, 명성 있는 사람을 욕되게 하지만 청렴한 사람에게는 어쩌지 못한다. 탐욕이 많은 사람은 적당히 쓰는 것이 좋다. 분수에 맞지 않게 무분별하게 쓰면 재앙이 겹칠 수 있다. 돈을 추구하는 자체는 잘못이 아니지만 무리하게 돈을 추구하면 곤경에 빠질 수 있다. 돈을 널리 유통시키면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해진다. 돈을 쌓기만 하고 유통시키지 않으면 홍수, 화재, 도적 등 재난이 따르고, 유통만 하고 쌓지 않으면 배고픔과 추위 등 어려움이 다가온다. 

1. 돈을 모으고 쓰는 것을 도(道)라고 한다. 
2. 돈을 보물로 여기지 않는 것을 덕(德)이라고 한다. 
3. 돈을 번 후 적당히 베푸는 것을 의(義)라고 한다. 
4. 돈을 적당하게 쓰는 것을 예(禮)라고 한다. 
5. 돈으로 대중을 돕는 것을 어짊·인(仁)이라고 한다. 
6. 빌린 돈을 제때에 갚는 것을 믿음·신(信)이라고 한다. 
7. 돈이 자신을 해치지 못하게 하는 것을 지혜·지(智)라고 한다. 

이 7가지 법보를 잘 지키면 돈은 줄지 않고 계속 불어날 수 있다. 돈을 쓰기만 하고 벌지 않으면 배고픔과 추위가 다가올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문장분류: 천인사이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6/3/426449.html

1187 【천인사이】외모는 단지 아름다움과 추함(美醜)의 문제인가? 2021-10-01
1177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2부) 2021-09-22
1168 【천인사이】‘금전’이라는 이 약재를 어떻게 장악해야 하는가? (제 1 부) 2021-09-07
1156 【천인사이】 ‘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3) 2021-08-16
1149 【천인사이】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제 2 부) 2021-08-07
1140 【천인사이】卍자 부호의 연원과 함의 ( 제 1 부) 2021-07-26
1131 【천인사이】‘무일재(無逸齋)’의 하루를 말하다 2021-07-16
1112 【천인사이】손사막의 영단묘약: 덕으로 심성을 수양하고 덕으로 몸을 수양하다 2021-06-17
1086 【천인사이】운명을 전하는 돌들 2021-05-10
1071 【천인사이】사전(史前)시기 대홍수는 실제로 존재했다 2021-04-07
1057 【천인사이】‘전염병은 눈이 있다’ 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 2021-03-21
1043 【천인사이】나의 주변에서 발생한 기적 2021-03-06
1034 【천인사이】참을 ‘인(忍)’에 관한 중국과 서양의 이야기 2021-02-23
1026 【천인사이】색욕은 사람을 망가뜨리는 예리한 검 2021-02-14
1014 【천인사이】 덕을 쌓고 선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풍수’ 2021-01-22
1
ⓒ 2007-2011 명혜라디오 한글판 cont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