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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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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명혜주간 제75호 【전통문화】  
   2008-05-10 15:33:35 | 조회 : 5320

 

【신전문화(神傳文化)】

明慧週刊 2007년 12월 14일―2007년 12월 20일

 인과를 깊이 믿고 청렴하고 백성을 사랑해 덕을 쌓다 

글 /청언(淸言)

 신이 전하는 문화 중에서는 원인과 결과의 보응을 중시한다.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좋은 보답이 있고 반대로 나쁜 일을 하면 악보를 받는다. 그러므로 신이 전하는 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은 고대인들은 위로는 천자에서 아래로는 평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늘을 두려워하고 신을 공경하며 선을 행하고 덕을 쌓았다.

* 북송의 개국공신인 재상 심윤(沈伦)은 불법(佛法)을 믿고 인과를 깊이 믿어 덕을 쌓는 일을 중요시 했다

원래 심윤은 글을 가르치는 선생이었다. 나중에 송 태조에 의해 중용되었으며, 매우 청렴하여 이름을 남겼다. 나중에 호부 낭중 벼슬을 할 때, 한 지방에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대량으로 사망했다. 현지의 관원이 그에게 말하기를, "국고에는 군량이 백만 곡(斛)이 있어 만약 백성들에게 빌려주고 가을에 새로운 양식을 받아들이면 공가나 사적에 모두 유리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심윤이 조정에 돌아가 이일을 성사시킬 것을 희망했다.

심윤이 조정에 돌아가 이 일을 보고하자, 조정의 어떤 대신은 반대하면서 만약 연달아 기근이 들어 군량을 거두어들이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고 말했다. 심윤은 인과의 도리를 잘 알고 있었기에, "국고의 양식으로 백성을 구제하면 능히 상서로운 기운이 돌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데, 어떻게 수재나 가뭄 같은 자연 재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황제가 그의 말을 듣고 양식창고를 열어 백성을 구제하라고 했다.

건륭(建隆) 3년 심윤은 급사중(給事中)으로 승진했다. 나중에 조정에서 군대를 파견해 촉나라를 토벌하면서 심윤을 수륙운수사(水陸運輸使)로 임명했다. 이전에 왕전빈(王全斌), 최언진(崔彦进) 등의 관원들이 성도(成都)에 쳐들어갔을 때 백성들의 재물과 자녀들을 강탈한 적이 있었다. 심윤은 성도에 도착하자 단독으로 절에 머물면서 간단하고 거친 음식을 먹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진귀한 보배를 바치자 그는 전부 사절했다. 조정으로 돌아갈 때 그의 상자 안에는 몇 권의 책만 있을 뿐이었다. 태조 황제가 후에 이 일을 알고 왕전빈 등의 사람들을 파면시키고 심윤을 호부 시랑과 추밀부사(樞密副使)로 임명했다.

심윤은 관직이 높았지만 의연히 작고 간편한 집에서 살았으며 태연했다. 당시의 많은 관리들은 대부분 금령을 위반하고 진(秦), 농(陇) 일대에 목재를 사서 주택을 지었는데, 사건이 드러나자 모두 황제 앞에서 죄를 승인했다. 심윤 역시 모친을 위해 목재를 사서 절을 지었는데, 이로 인해 이 일을 보고하고 죄를 승인했다. 태조가 웃으면서 그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규칙을 위반하지 않았노라."라고 했다. 그가 집을 짓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특별히 환관을 안배해 그를 위해 집을 지어주었다. 심윤이 환관에게 사적으로 집을 좀 작게 짓게 해달라고 하자 환관이 황제에게 보고했고 황제도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개보(开宝) 6년 심윤의 관직은 중서시랑 평장사(平章事) 집현전(集贤殿) 대학사였다. 태평흥국 초년에는 관직이 좌복야에 수(修)국사(國史)를 겸했다. 황제가 매번 출행할 때면 심윤을 남겨 수도를 지키게 할 정도로 그에 대한 신임과 중시는 보통이 아니었다. 심윤이 재상을 지낼 때 기근을 만난 고향사람들이 양식을 구하러 오자 그는 모두 그들에게 내주었다. 모두 천여 곡을 내주었다. 일 년 후 그는 빌려준 양식에 대한 영수증을 전부 불에 태워버렸다.

심윤은 79세인 융희(雍熙) 4년에 세상을 떠났다. 신을 공경하고 겸손한 미덕과 가난을 구제하는 자비심으로 공혜(恭惠)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는 청렴하고 탐오하지 않으며 검소하고 소박하게 덕을 쌓고 덕을 귀하게 여기는 거동이다. 그는 선한 마음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위급한 시기에는 남을 구하는 것을 본분으로 삼았다. 이는 더욱 큰 덕을 쌓는 좋은 일이다. 심윤은 일생동안 이렇게 많은 선한 인연을 맺었다. 부귀하고 현저한 일생을 지난 후 '선과(善果)'는 필연적으로 그의 다음 생까지 연속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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